도내 공영관광지 평가 우수, 관람객 연15,000명 돌파, 만족도 92.5%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Newsjeju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Newsjeju

서귀포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이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8 제주특별자치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에서 도내 32개 공영관광지 중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관람객도 지난 11월 30일 기준 연인원 15,4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방문객 만족도도 92.5%로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2006년 6월 15일 개관 이후 시설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2012년 10월부터 2016년도까지 일시적으로 무료관람을 시행해 오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유료관람을 시행한 후 2017년 연인원 14,569명이 관람했으며, 올해 11월 30일 기준 연인원 15,417명을 돌파했다.

그동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계절별⋅테마별 5개분야(노인성, 달, 목성과 갈릴레이 위성 등) 관측을 운영해 5,888명이 관측했고, 청소년들에게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별빛체험교실(315명)과 “안녕, 태양!”(74명)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운영, 현장체험학습도 748명이 참여했다.

또한,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서귀포과학문화축전 행사시에는 과학체험부스 운영(14개), 천체사진 전시회(30점), 에어로켓 시범 발사를 진행했으며, 마술공연과 전파천문학 강연, 포토존 등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 ‘모구리야영장 1박 2일 야영대회’, ‘마라도, 별이 빛나는 밤’ 행사에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외부 행사장에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진입로 입구와 바닥에 태양광 LED조명등을 설치해 야간 방문이 용이하게 개선했다. 천체망원경 2대 교체, 천체투영실 프로젝터 램프 교체 등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시행해 오고 있다.

정문석 경제일자리과장은 “2019년에도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하고 지속적인 시설 보강은 물론 더 나은 친절서비스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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