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 시민에게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정책을 만드는 ‘제1회 시민원탁회의’가 개최된다.

제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교통, 시민에게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토론의제를 가지고 원탁회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블당 10명씩 10개팀을 구성하고,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가 1명씩 배치돼 토론을 진행한다.

진행순서는 입론(자기발언) → 분석 및 공유 → 전체토의 → 상호토론 → 무선전자투표 순으로 최종 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제1토론에선 문제 진단을 위한 ‘제주 시민이 말하는 제주교통’을 주제로 진행하고, 제2토론에선 해결방안을 위한 ‘제주 시민이 함께 바꾸는 제주교통’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시민의견과 토론결과에 대해선 운영위원회(20명구성)에서 실행 가능여부 등 논의를 거쳐 정식 정책으로 제안한다.

이와 관련해 담당부서에선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 시정 정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정책 운영과정 및 결과에 대해서도 운영위원회에 보고를 통해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정 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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