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난징대학살 81주년을 맞아 오는 12일(수)과 13일(목) 양일간 제주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Newsjeju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과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는 오는 12일(수)과 13일(목) 양일에 걸쳐, 난징대학살 8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난징대학살에 동원된 비극으로부터 야기된 제주의 오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전쟁이 만든 참화를 마주하고 기억하며 제주의 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2일 오후 3시부터는 강정마을에 소재 '강정마을 미술관'에서 토론회가 열리며, 사회는 조아해(생두)씨가 맡는다. 

양영운(송악산 군비행장 설치 결사반대 준비위원회 위원장, 모슬포 군비행장 결사반대 대정읍 공동대책위원회 사무국장), 정영주( 추자도 사는 제주녹색당원), 윤경미(비핵제주!평화시민모임)씨가 모두 발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튿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는 추모식이 진행되는데, 난징을 폭격하고 일본으로 돌아가던 비행기의 중간 경유지였던 ‘알뜨르비행장 격납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