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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조용필(68)이 올해 처음 열리는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KPMA)에서 '생스 투 유'(Thanks to you)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용필은 20일 오후 7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 시상식에서 해당 상을 받는다. 후배 가수들에게 희망이 돼 준 선배 가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PMA는 "가요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후배들이 자발적으로 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선배에게 헌정하는 마음을 담아 드리는 상"이라며 "형식적인 공로상, 감사패와는 달리 세대통합적인 의미를 가진 상"이라고 설명했다.
 


'생스 투 유'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이 펼치고 있는 콘서트의 부제목이기도 하다.  

KPMA 관계자는 "50년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이끌며 지금 이 순간도 현역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조용필이야 말로 이 상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라는데 모두 공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KPMA는 대한가수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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