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마무리’,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묘문화 확산’ 및 ‘동부지역의 선진 장사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자연친화적 장사시설(공설자연장지, 공설봉안당)을 조성했다.
추모객들의 접근성 및 기존 시설 이용에 유리한 성산읍 공설묘지 내에 총사업비 31억1100만원(국비 1,337 도비 574 자체 1,200)을 투입해 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의 장사시설 확충사업을 준공했다.
현재 2개년에 걸쳐 장기계속공사로 시행해 건축분야 등 실시설계 용역 및 자연재해 사전영향성 검토 등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거친 후 지난해 9월 29일 공사발주해 본공사는 지난 10월 22일 준공했으며, 봉안당 안치단 설치(개인단 1,120기,부부단 672기)까지 마무리 했다.
특히 봉안당 안치단은 현대인의 시민욕구에 맞게 폐쇄형이 아닌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설치해 추모객들이 고인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며 추모할 수 있도록 제작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편의를 위해 부대시설 사업비도 1억7800만원 추가 투입해 주차장시설(545㎡/24면) 추가 확장 및 상수도 공급시설(1km)을 설치해 주차문제, 물부족 문제를 해소했으며, 확충된 장사시설의 인근 버스정류장 시설도 관련부서를 통해 설치하는 등 추모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성산읍에서 개장․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운영인력 및 예산을 확보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고령화 및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 및 사회환경 변화로 묘지관리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 장사시설인 자연장지 및 봉안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쾌적하고 편리한 선진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자연장지, 봉안당)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