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

▲ 서귀포시는 성산읍 공설묘지 내에 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의 장사시설 확충사업을 준공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성산읍 공설묘지 내에 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의 장사시설 확충사업을 준공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마무리’, ‘검소하고 품위 있는 장묘문화 확산’ 및 ‘동부지역의 선진 장사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자연친화적 장사시설(공설자연장지, 공설봉안당)을 조성했다.

추모객들의 접근성 및 기존 시설 이용에 유리한 성산읍 공설묘지 내에 총사업비 31억1100만원(국비 1,337 도비 574 자체 1,200)을 투입해 공설자연장지(8,850㎡) 7,000기 규모, 공설봉안당[695.25㎡(2층)] 6,000위 규모의 장사시설 확충사업을 준공했다.

현재 2개년에 걸쳐 장기계속공사로 시행해 건축분야 등 실시설계 용역 및 자연재해 사전영향성 검토 등의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거친 후 지난해 9월 29일 공사발주해 본공사는 지난 10월 22일 준공했으며, 봉안당 안치단 설치(개인단 1,120기,부부단 672기)까지 마무리 했다.

▲ 봉안당 안치단. ©Newsjeju
▲ 봉안당 안치단. ©Newsjeju

특히 봉안당 안치단은 현대인의 시민욕구에 맞게 폐쇄형이 아닌 투명 강화유리형으로 설치해 추모객들이 고인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며 추모할 수 있도록 제작 설치했다.

아울러 주민편의를 위해 부대시설 사업비도 1억7800만원 추가 투입해 주차장시설(545㎡/24면) 추가 확장 및 상수도 공급시설(1km)을  설치해 주차문제, 물부족 문제를 해소했으며, 확충된 장사시설의 인근 버스정류장 시설도 관련부서를 통해 설치하는 등 추모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성산읍에서 개장․운영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운영인력 및 예산을 확보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에서는 고령화 및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 및 사회환경 변화로 묘지관리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 장사시설인 자연장지 및 봉안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쾌적하고 편리한 선진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자연장지, 봉안당)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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