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중앙고 이유진 학생. ©Newsjeju
▲ 제주중앙고 이유진 학생. ©Newsjeju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3학년 이유진 학생이 지난 7일 육군본부에서 발표한 2018년 민간부사관 여군 2기에 최종 합격했다.

이유진 학생은 지난 6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8월 필기, 인성 평가와 9월 신체검사, 10월 면접 및 체력검증에 따른 5단계에 걸친 관문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또한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8군부사관 아카데미 집중교육에 참가해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을 이수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사관 임용동아리 활동을 통해 필기전형, 체력검정, 면접전형에 대비할 수 있었다.

한편, 이유진 학생은 2019년 1월 16일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영해 18주간의 부사관양성과정을 수료한 뒤 6월 1일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이번에 합격한 이유진 학생은 ‘학교에서 부사관을 희망하는 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사관 임용 동아리를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어릴 적부터 꾸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부사관으로 임관해 국토 수호 방위에 제 한 몸을 바치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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