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 참가

▲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교통분야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시민사회단체 등 50여명 참가한 가운데 '2018년 교통분야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 서귀포경찰서(서장 최보현), 도로교통공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경녀) 등 관내 교통유관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귀포시는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13일 오전 11시 시청 별관 셋마당(4층)에서 '2018년 교통분야 주요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 5일 서귀포시,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제주지역본부간 협약을 맺고, 각 기관별로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해 온 교통분야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성과를 살펴 보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약 27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예방 시설개선 5개소, 블록별 이면도로 정비 1개소, 도내최초 스마트방식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10개소,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조명등 48개소 설치 등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이 편리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146억을 투입해 주차장 1,555면을 조성했으며 공영주차장 통합 콜센터 본격 운영, 부설주차장 전수 조사, 자기차고지갖기사업 참여 확대(전년대비 42%)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서귀포시가 4년 연속(2015~2018) 우수도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김명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해 오던 교통분야 사업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시민들이 피부에 와 닿는 교통환경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교통 유관기관과의 상호 우호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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