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에 반영하고자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공직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에 반영하고자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공직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대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개발에 반영하고자 13일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공직자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그동안 현업업무에 바빠서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서귀포시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팸투어 일정은 성읍민속마을, 유민미술관 및 글라스하우스, 방두포등대를 경유하는 동부지역코스와 알뜨르비행장, 추사관, 본태박물관을 경유하는 서부지역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또한, 이번 팸투어는 건축문화기행 해설사가 동행해 제주의 건축과 문화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라쓰시 및 기노카와시 파견공무원도 함께 참가해 제주의 건축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대해 오는 12월 말에 외부전문가와 함께 내부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동안 팸투어를 진행하며 조사된 일반시민 및 공직자들의 소중한 의견은 평가회 시 면밀히 검토해 내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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