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겨울철새의 본격적 유입 증가 및 야생조류 분변 내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지속 검출 등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AI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월 7일과 12월 6일에 제주 구좌 하도철새도래지 저병원성 AI 2건이 검출됨에 따라 AI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성산 오조 철새도래지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위문품 전달 등 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곳은 한 곳도 없으나 야생조류 분변에서 지속적으로 AI항원이 검출되고 있어 “고병원성 AI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해 현장 방역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외에도 방역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소독 강화와 방역취약농가(소규모‧고령)에 대한 소독지원 및 가금농가 철새 출입 방지를 위한 그물망 설치 여부 지도‧점검 등 방역예찰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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