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방역활동평가 및 2019년 방역사업 설명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지난 13일 관내 41개리 이장, 청년회장 등 주민자율방역단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올 한해 사업평가 및 2019년 방역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은 각 마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41개 마을 중 40개리가 5월부터 10월까지 1,076회 2,981명의 인원이 참여해 자체방역을 실시했다. 

동부보건소에서는 서귀포다움이 가득한 친환경 방역체계 구축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지점별 취약지 300개소 방역지도를 작성 했고, 유충구제제 배부 및 축사나 인구 밀집지역에 해충방제시설 104대 설치, 천적을 이용해 삼달리 미와미못 외 4개소에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등 살충제 사용을 최대한 줄여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효과적인 방역소독사업을 운영했다.

고인숙 동부보건소장은 올 한해 주민자율방역단의 활동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사업을 더욱 확대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사는 감염병 발생이 없는 마을을 만들고자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