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11위, 지민 17위 
1위는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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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드래곤, 그룹 '빅뱅' 리더. 2017.08.18.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운호 기자 =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과 BTS의 지민이 13일 (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팝음악 역사상 가장 스타일 좋고 실력있는 '보이밴드 멤버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GD는 11위, 지민은 17위이다.  

가디언은 GD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여러 면에서 K-팝의 황제로 칭하고 있다”며 “그는 이탈리아 보그지에 표지 모델로 등장했을 정도로 좋은 스타일을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래퍼, 프로듀서, 사업가로 폭넓게 활동하며, 빅뱅에 중성적인 매력을 더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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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들이 13일 콘서트가 열리는 도쿄돔에서 멤버 지민의 포스터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지민이 과거에 원폭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은 것을 이유로 일본 방송들은 BTS의 출연을 취소했다. 2018.11.13


BTS 지민에 대해선  “염색하기를 좋아하는 23세 지민은 (BTS) 칼군무의 중심”이라며 “최근 런던 공연 당시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무대에서 우연히 복근을 드러냄으로써 보이밴드의 성적 매력을 과시했다”고 평했다.  

한편, '잭슨 파이브'의 멤버였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위, 1990년대 초반 영국 그룹 ‘테이크 댓’의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한 로비 윌리엄스는 2위, 미국 엔싱크의 전 멤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3위에 올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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