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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남원2리(이장 김철윤)는 지난 16일 남원2리 착한기부카페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익금 21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남원2리에서는 작년 12월 리사무소 내 여유공간을 활용한 ‘착한기부카페’를 개소해 마을 주민들의 쉼터로 운영해왔으며, 올해 4월에도 수익금 2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김철윤 남원2리장은 "지난 마을총회 때 '착한기부카페'의 운영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페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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