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정읍 하모3리 재활용 도움센터. ©Newsjeju
▲ 대정읍 하모3리 재활용 도움센터.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2019년에도 지역별로 확대 설치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추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에도 불구하고 운영시간에는 언제든지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는 현재 총 12개소 운영 중이며, 내년 1월에 3개소(성산읍 2, 대륜동 1)가 추가로 운영되는 등 총 30개소 이상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19년도 사업은 지난 8월에 1차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후보지 9개 지역을 확정했으며, 마을회 등의 설치 요청 문의가 많음에 따라 금번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5개소 정도를 더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마을회 등에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를 원하는 경우, 해당지역 주민·관계자와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공유지·마을부지 등 적합한 부지를 선정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설치 요청을 하면 후보지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게 된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재활용 도움센터 추가 설치 사업을 적극 시행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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