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지역경제의 자금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노력한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에 '공공성여신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17일 지역경제의 자금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노력한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에 '공공성여신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Newsjeju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17일 지역경제의 자금흐름이 선순환 되도록 노력한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지점장 강정금)에 '공공성여신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입장에서 금융비용이 저렴하고 혜택이 많은 정책자금·협약대출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한 제주기업지원센터지점(지점장 강정금)이 '공공성여신 대상'을 수상했고, 이도지점(지점장 김홍택)이 뒤를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전년도부터 노력한 결과 ‘17~18년 공공성이 강한 여신의 규모가 크게 성장함에 따라 '공공성여신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특히, 대출 여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형금융이 80% 성장,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수령해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주택담보노후연금대출이 46%성장, 금융 소외계층 들에게 자금 지원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이 55%성장 등 공공성이 강한 여신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서민들이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를 비롯한 5개의 공공기관과 함께 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지역경제의 대동맥이 동맥경화로 멈추지 않기 위해서는 공공성이 강한 여신들이 활성화 되어 자금 흐름이 다양한 선순환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성여신 대상' 제도는 2017년도부터 농업인·서민·중소기업 등 경제 구성비율 대비 소외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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