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회복,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 조성에 초점

제주시가 2019년 주민 주도의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에 총 67억 3000여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9일 제주시는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의 3개 과제에 포커스를 맞춰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제별 주요 사업으로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 회복에는 △마을사업 이해도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4개 프로그램 · 2억 5100만 원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20개단체 · 1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확충엔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13개마을 · 55억 7100만원 △마을 가치 향상 및 마을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특화마을 조성에 5개마을 · 2억 5000만 원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에 7개마을 · 1억 790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정착주민 지원 및 마을기업 육성엔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6개 단체 · 3000만 원 △귀농인의 생활기반 지원을 위한 귀농, 귀촌지원 2개 사업 · 2700만 원 △마을기업 육성에 7개소 · 2억 원을 투자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주안점이 있는 만큼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활력 넘치는 특화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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