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19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무담당자들과 티타임을 함께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락(樂)토크’를 운영했다. ©Newsjeju
▲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19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무담당자들과 티타임을 함께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락(樂)토크’를 운영했다. ©Newsjeju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19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무담당자들과 티타임을 함께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락(樂)토크’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시청 소속 8-9급 서무담당자 25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통해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업무추진 시 힘든 점, 애로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했으며, 양윤경 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하나 하나 메모하며 성심성의껏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유로운 연가활용, 간단한 회식문화 정착, 신규공무원과 공직선배의 멘토링제 운영 등을 건의했고, 양윤경 시장은 매우 필요한 사항들이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직원들과 티타임을 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하위직 공무원들이 활짝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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