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광덕전력 고윤석 대표와 함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ewsjeju
▲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9일 광덕전력 고윤석 대표와 함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ewsjeju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19일 한림공고 교장실에서 광덕전력 고윤석 대표와 함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회사의 대표로 자수성가한 고윤석 대표가 자신의 후배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 속에서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윤석 대표는 11월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있다. 발전기금 기탁에 앞서 고윤석 대표는 ‘후배들에게 자신처럼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제주도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계속적으로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기탁 받은 돈은 총 300만 원이며, 학교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훌륭한 기술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확충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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