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보건소는 20일 안덕중학교 1, 2학년 14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부보건소는 20일 안덕중학교 1, 2학년 14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조기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소년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 흡연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서부보건소에서는 20일 안덕중학교 1, 2학년 14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라대학교 김수진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흡연의 폐해를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중학교 및 고등학교 2개교 159명 학생에 대한 금연 교육, 금연 프로그램 운영, 금연침 시술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시간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오기 어려운 흡연자를 대상으로 군부대 및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지역 내 흡연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계속 지원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금연 및 흡연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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