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시내 10곳 정류장에 추위 바람막이 시설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시내 10곳의 버스정류장을 지정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한다.
우선 제주자치도는 지난 19일 제주시청 인근 버스 승차대에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제주버스터미널과 제주법원, 중앙여고, 제주여고 버스정류장 양방향 등 총 10개소에 추가 설치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겨울철 한파를 피해 버스를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에선 오는 3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도 전역에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승차대 바람막이는 승하차 공간을 피해 설치되며, 설치와 철거 및 재활용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겨울철 버스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제주터미널과 서귀포 중앙로터리, 읍면환승정류소, 학교 정류소 등에 3인용 온열의자 112개를 설치한 바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김명현 기자
birdinsan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