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 수련부에서는 지난 18일 신제주초등학교를 끝으로 15개교 1,534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생활안전체험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일반인 강사 자격을 갖춘 수련부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다니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시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깨우쳐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위기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하는데 역점을 두고, 2인 1개의 교육용 애니와 4인 1조의 AED(심장충격기)를 구비해 학생 개개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도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추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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