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이자 유럽 클래식음악의 심장인 오스트리아 비엔나필하모닉앙상블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시(아트센터) 특별기획초청 신년음악회 콘셉트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1월 4일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강릉, 인천, 제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제주는 오는 1월 11일(금)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모든 연주자는 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단원인 현악4부와 목관5부, 금관과 타악기 멤버 1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비엔나필하모닉은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칼뵘(Karl Boehrn)과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로린마젤(Lorin Maazel) 등 거장 지휘자와 다수의 협연을 진행해 왔다.

▲  ©Newsjeju
▲비엔나필하모닉 제주공연 포스터. ©Newsjeju

비엔나필하모닉은 한스리히터, 구스타프말러, 푸르트벵글러 등이 전설적인 음악가들이 지휘자를 거쳐간 정상의 오케스트라이다.

특히 매년 1월 1일 11시에 개최되는 빈필신년음악회는 최고의 지휘자를 초빙해 세계 40여 개국에 동시간 공연실황을 중계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벤트이다.

한편 제주공연(아트센터)은 1월 11일 오후 7시 30분이며, 1층 3만 원 2층 2만 5,000원으로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티켓구매는 12월 27일 9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http://arts.jejusi.go.kr)만 가능하다. 당일은 잔여석에 한해서 현장에서 카드결제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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