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일,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지난 20일,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ewsjeju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지난 20일 2018년도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경찰서,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해병대, 하귀파출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 1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 테러를 대비한 훈련으로, 테러범에 의한 폭파시도에 대한 유관기관간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다중이용 시설인 관람대에서 CCTV를 통한 테러 용의자 추적·검거는 물론 폭발물 탐색 제거 등 후속조치까지 완벽하게 수행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관람대 내 테러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마고객들이 안전하게 렛츠런파크 제주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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