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 ©Newsjeju
▲ 식중독 예방관리 컨설팅. ©Newsjeju

서귀포시는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일반음식점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위생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영업장을 방문해 조리기구 및 조리종사자 손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위생환경상태 진단 후 개선 보완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중독 저감화 실현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94.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컨설팅 결과 위생관리가 취약한 14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업소를 방문해 위생교육 및 지도를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참여업소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 필요하다’ 97.0%, ‘진단 내용에 대해 만족 한다’ 94.6%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한해 관내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 평가하고 내년 식중독 예방관리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1월 식중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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