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눈 펑펑, 대설·강풍주의보에 풍랑경보까지
제주 눈 펑펑, 대설·강풍주의보에 풍랑경보까지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8.1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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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유입으로 제주도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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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유입으로 제주도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금)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제주 남부와 추자를 제외한 지역은 강풍주의보,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9시까지 한라산 어리목에는 6.6cm의 눈이 쌓였으며, 한라산에는 29일(토)까지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제주시내의 경우 이날 2~7cm의 눈이 내리다 이튿날인 29일 1~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9일 아침 최저기온 역시 1도에서 2도로 예보되면서 주말에도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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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와 5.16도로에는 각각 3cm, 2cm의 눈이 쌓이면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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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산간 도로 결빙, 체인 착용해야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결빙되는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와 5.16도로에는 각각 3cm, 2cm의 눈이 쌓이면서 대형차량과 소형차량 모두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서성로를 포함한 제1,2산록도로, 남조로, 첨단로 역시 소형 차량의 경우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이날 제주 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 남쪽먼바다에는 최고 6.0m의 파도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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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결빙되는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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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는 정상 운항, 소형 여객선 통제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제주국제공항은 아직까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연(도착 3편 출발 12편)되는 항공편은 몇 있으나 결항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 여객선과 도항선은 전면 통제됐으며, 한라산 탐방 역시 입산이 금지됐다. 

기상청은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해안지역으로도 눈이 내려 쌓이겠다. 대설특보가 확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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