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18 가구 대상, 5억 7000만 원 전기요금 지원

제주에너지공사 경력직 직원 A씨의 청구한 삭감된 임금 지급 소송이 기각됐다.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지역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2018년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을 완료했다.

2018년 취약계층 에너지지원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수익 3억 원, 제주특별자치도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원을 합한 총 6억 원을 재원으로 해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하절기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행정시 사회복지시스템에 등록된 제주도내 장애인 및 조손수급자가구(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전 가구로 추진됐다.

2018년 한 해 동안 약 4018가구의 대상자들에게 총 4회(6월~9월)에 걸쳐 약 5억 7000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을 지원했으며, 1가구당 지원 금액은 약 14만 2000원이다.

해당 사업은 제주도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하절기 냉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기간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 외에도 태양광발전 보급지원사업 및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사업, 매칭그랜트 사회공헌사업, 온새미들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실천해 지난 22일에는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