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평리 마을회는 온평리 다목적회관 신청사를 건립하고 지난 2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Newsjeju
▲ 온평리 마을회는 온평리 다목적회관 신청사를 건립하고 지난 2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Newsjeju

온평리 마을회(이장 현은찬)는 온평리 다목적회관 신청사를 건립하고 지난 28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내빈 및 주민 약 2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존 온평리 마을회관은 총면적 455.11㎡ 3층 철근콘크리트로 1977년에 준공해 수차례 보강공사를 했음에도 빗물이 스며드는 등 주민들이 불편이 있었다.

이외에도 경로당으로 사용됐던 장소는 반지하로 우천 시에 물이 스며들고,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해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새로운 온평리 다목적회관은 총사업비 25억원, 지상4층, 연면적 1,294㎡ 규모로 신축됐다. 지상 1층은 경로당, 2층은 리사무소와 대회의실, 3층은 다목적실 및 주방, 4층은 마을문고와 문화여가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현은찬 온평리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새로운 온평리 다목적회관이 앞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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