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공업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 및 물품(천연비누 90장)을 전달했다. ©Newsjeju
▲ 한림공업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 및 물품(천연비누 90장)을 전달했다. ©Newsjeju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 및 물품(천연비누 90장)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일년동안 한림공고 특수학급 학생들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카페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과 연말 천연비누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을 합해 마련했다.

한림공고 특수학급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바리스타와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지도해 학생들이 스스로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기부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