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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주민센터(동장 김행석)에서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성인용 기저귀를 구입·지원했다.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2017년부터 백혈병을 진단받아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 있는 분으로, 대상자의 자녀들이 의료비, 간병비, 기저귀 구입비 등으로 지출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이다.

이에 화북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대상자 가구에 대하여 다소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결정하여,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게 됐다.

김행석 화북동장은“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어려움을 살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하여 힘이 되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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