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협치성과관리팀장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 혁신실적 평가’ 결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중 광역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학계·시민단체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국민평가단’에서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평가를 거친 결과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재정특전과 함께 정부 포상(기관 표창)도 수상하게 됐다.

‘혁신’은 100대 국정과제에 담겨 범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자치도에서도 국정과제와 연계한 실행계획을 수립, 도민 체감형 열린혁신을 추진한 결과다.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해 △무장애 제주관광 △행복택시 3종 세트 △‘안심 수학여행’ 환경 조성 △소형폐가전 무료배출 △골목상권 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및 공동배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상향식 의견 수렴 및 협업을 위한 △도민화합 공약 △민·관 협업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고교 전면 무상급식 △민·관 협업 ‘세계 최초,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인증 등도 진행하였다.

또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운전자 졸음 방지 및 긴급대응 시스템 구축 △실시간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사물인터넷기반(IOT) 생활쓰레기 자동 압축·수거·운영처리시스템 구축 등 공공서비스도 도민 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제주형 열린혁신은 도민 참여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서 민관이 함께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도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하는 이유다. 사회적 가치 실현, 협치·협업문화 조성, 일하는 방식 개선, 첨단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통한 도민 체감형 혁신이 추진돼야 한다. 다양한 주체 간 참여와 협력으로 혁신성과가 주민 생활 속에서 구체화돼서 도민 행복지수가 올라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