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새해 첫날 창열사와 충혼묘지, 제주4.3평화공원 등지 돌며 신년참배 나서

▲ 2019년 1월 1일 신년인사회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Newsjeju
▲ 2019년 1월 1일 신년인사회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Newsjeju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9 기해년 1월 1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제주도민들에게 약속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서귀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를 녹이는 민생의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진행된 신년인사회인만큼 서귀포 지역발전을 위한 선거공약도 반드시 실천하겠노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백두산까지 녹여낼 평화의 따뜻한 바람이 서귀포에서 전국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새해 첫날 모여서 화합을 다지는 것도 새해 파이팅을 다짐하는 기운이 서귀포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도 전했다.

앞서 원희룡 지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시 조천 항일기념관 내 창열사와 충혼묘지, 4.3 평화공원을 연이어 참배했다. 

제주4.3평화공원에서 원 지사는 방명록에 '이제 4․3은 전 국민의 마음 속에 평화와 화합의 중심이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