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신임 제주지방경찰청장(치안감, 경찰대 2기). ©Newsjeju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 ©Newsjeju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자율적이며 책임감을 갖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 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제주의 안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소임을 다해준 제주경찰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이 청장은 "2019년은 ‘황금 돼지띠’의 해라고 한다. 돼지는 잡귀를 몰아내는 신장(神將)이면서 아이큐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가까운 친구이기도 하다. 황금 돼지해를 풀이하면 ‘현재의 일을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많은 결실을 얻게 되는 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금 돼지해에는 역사적으로 전근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뜻깊은 일들이 많았다. 우리 제주경찰 역시 이러한 기운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경찰로서 사랑과 신뢰를 듬뿍 받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청장은 "저도 동료 여러분들을 더욱 존중하고 배려해 제주경찰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청장은 "새해에는 부(富)와 행복을 의미하는 ‘황금’처럼, 아울러 복과 재물의 상징인 ‘돼지’의 의미처럼, 제주경찰 모두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