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019년 시무식 개최

▲ 제주한라병원은 2일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Newsjeju
▲ 제주한라병원은 2일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Newsjeju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2일 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선 올 한해 병원 역량을 더욱 키우면서 도민 신뢰에 어긋나지 않는 제주지역의 건강·안전 지킴이로서 선도병원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최근 의료와 관련한 각종 기준이 강화되고 경제적 여건 역시 크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올 한해에도 병원 경영과 관련한 각종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허나 김 병원장은 “우리는 그동안의 역량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난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특히 “현재 진행중인 권역외상센터 및 시설확충 공사가 상반기중 마무리될 예정이므로 외상센터 개소와 관련 소관부서별 만반의 준비를 해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병원장은 이와 함께 “도민들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도록 도민건강을 지키는 선도병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시무식에서 권역외상센터장에 권오성 외상외과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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