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 31일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안덕면 사랑의 집 2호’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Newsjeju
▲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 31일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안덕면 사랑의 집 2호’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Newsjeju

안덕면(면장 이상헌)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는 지난해 12월 31일 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안덕면 사랑의 집 2호’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상천리 빈집 프로젝트에 참여한 (재)방주사회복지지원센터(센터장 정정일)와 재능기부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집주인에게 축하인사와 격려를 하면서 훈훈한 연말을 맞이했다.

사랑의 집 2호는 2018년 11월 20일부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폐기물 철거로 정비가 시작됐으며, 선한사마리아인회 집수리봉사단이 참여해 리모델링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 12월 28일 정비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입주하게 된 가족은 안덕면 관내 저소득층으로 사랑의 집에는 최대 3년간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맞춤형 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지속적인 가구 방문 및 상담이 이뤄지고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지난 주 안덕 사랑의 집 1호를 시작으로 2호 사랑의 집 탄생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최강 한파에도 겨울이 춥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주변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시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빈집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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