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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홍상수(58) 감독과 배우 김민희(36)의 근황이 공개됐다.

인터넷 연예 매체 티브이데일리는 "홍상수와 김민희가 이날 12시20분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을 찾았다"며 "점심시간이라서 식당은 사람들로 가득 찼지만,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15분 정도 기다렸다"고 2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상수는 코트에 목도리, 백팩을 메고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다. 김민희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수수함 차림이었다. 김민희는 홍상수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2017) '클레어의 카메라'(2018) '풀잎들'(2018) '강변호텔'(2018) 총 6편을 함께 작업했다. 

홍상수는 아내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2016년 11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법원은 지난해 7월 이혼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으며, 그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A씨는 연락을 피한 채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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