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숙박업, 생활숙박업 등 193개소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귀포시(시장 양윤경)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일반숙박업, 생활숙박업, 펜션 등) 193개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해 12월 18일 오후1시 14분쯤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 3학년 10명중 3명이 숨지고 나머지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관내 숙박업소와 펜션 등을 사전 점검해 수학여행 및 단체관광객 등 투숙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시 주요점검사항은 소화기비치, 비상문설치 여부 및 비상문에 적체물 설치여부, 소화기 충전여부, 전기안전검사, 가스검사필증, 화재경보기 및 감지기 설치여부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공중위생영업자 준수사항(환기시설, 위생관리상태 등) 및 숙박시설 청소안전관리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도 병행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 시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행정지도 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소방서등 관련부서로 통보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