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2만 원 지원(년 1회)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저소득층 노인에 대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질환으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이며, 1인당 12만 원(년 1회)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안과 병·의원에서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으면 수술을 받기 전 보건소에 내소해 신청서 작성 및 의뢰서를 발급받고 안과 병·의원(수술의뢰서 제출)에서 수술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내소 시 구비서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 기초연금수급자는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증, 등록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서부보건소 방문간호담당 064-728-415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엔 187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했고 올해는 250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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