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네 시간은 자신을 위하여 활용하라"

▲ 한림고등학교는 지난 2일 3, 4교시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이정록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Newsjeju
▲ 한림고등학교는 지난 2일 3, 4교시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이정록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Newsjeju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는 지난 2일 3, 4교시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이정록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학생들이 강의를 통해 새로운 학습을 하고, 새로운 관점의 정립과 인문학 감수성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이정록 시인은 학생들에게 ‘하루 네 시간은 자신을 위하여 활용하라’라고 말하며 자신이 어떻게 글을 쓰고 시간을 활용했는지 설명했다.

이어 시인은 학생들이 보내고 있는 지금의 시절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야함 강조했다.

이정록 시인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교사생활을 하다 시인이 됐다. 시집<동심언어사전>외 다수, 산문집<시가 안 써지면 나는 시내버스를 탄다>, 동시집 등을 출간했고 박재삼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김달진문학상,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만해문예학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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