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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귀포 운진항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승용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ewsjeju

3일 서귀포 운진항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승용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운진항에서 레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와 화순파출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이날 오후 1시 42분께 크레인을 이용해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다행히 차량에는 탑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운전자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차량을 두고 가면서 추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에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주차할 때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저속주행 및 브레이크 사용 등에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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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차량에는 탑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운전자가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차량을 두고 가면서 추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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