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9년도 경제 분야에 총 25개 분야 142억원 예산을 투입,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일자리 지원 확대, 소상공인 및 1차 산업 경영인 계속 지원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개 분야 48억1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청년혁신창업플라자(STARTUPBAY)를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고,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연인원 612명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계속 추진한다.

또 어린이 창업캠프, 특성화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창업스튜디오 및 성공창업 아카데미 운영, 청년 희망 토크콘서트 개최, 행복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둥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서귀포 신시가지 활성화를 연구용역을 추진해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적 분석을 통한 신시가지 활성화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서귀포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확대, 지역생산품 홍보 마케팅 및 대도시 향토물산전 개최 지원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하고, 1차산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수․축․임․감귤인 대학을 지속 운영한다.

이밖에도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7개 분야에 74억100만 원이 투입된다.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에너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4개 분야에 19억3200만원 예산도 투입된다. 또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1,200가구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 복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경제일자리과는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삶의 중심인 경제 활력과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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