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921명 증가, 31억 9100만 원 증액

제주시가 노인일자리사업으로 51개 사업·5657명을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대폭 확대돼 전년도 대비(4732명)보다 921명이 더 늘어난 565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투입될 총 사업비는 154억 43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31억 9100만 원이 증액됐다.

일자리 참여기간은 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참여 대상 공익형(전국형, 지역형,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이다.

신청방법은 시 직영사업은 읍·면·동에서 접수하고, 민간위탁 사업은 5개 수행기관(제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느영나영복지공동체)에서 접수한다.

참여자 확정은 오는 25일이며, 2월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공고는 제주시 홈페이지 게시, 제주시 노인장애인과(064-728-2497~8,  2564), 제주시니어클럽(064-745-3999),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064-727-4500),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064-723-5114),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064-799-7785),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064-742-0606),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사업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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