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제주시 총 예산 1조 4127억 원 대비 약 3.5% 규모

제주시는 '문화·관광·체육을 통한 행복 도시 제주시 조성'을 목표로 2019년도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8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제주시 총 예산액인 1조 4127억 원 대비 약 3.5%규모이다.

이에 문화예술과에서는 ‘문화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총 132억 73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제주다움'을 담은 문화콘텐츠 육성 강화 △시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 △시민 일상 속 어디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제주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강화 △교류도시 간 우호 협력 강화로 국내·외 교류 활성화 등이다.

관광진흥과에선 ‘시민과 관광주체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총 108억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제주의 전통과 특색이 어우러지는 지역축제 활성화 △건전하고 경쟁력있는 관광사업체 환경 조성 △관광기반 및 편의시설 정비를 통한 매력적인 관광지 조성 △별빛누리공원 시스템 개선을 통한 운영 활성화 등이다.

또한, 체육진흥과에선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생활체육 운영’을 위해 총 180억 86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체육 육성 △시민이 안전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 △스포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도서관에선 ‘책으로 소통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공도서관 운영’을 위해 48억 72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당도서관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소통하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책 읽는 제주시 구현, 탐라도서관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독서로 시민의 행복을 가꾸는 도서관 조성이다.

이어 제주아트센터에선  ‘격조 높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장 운영’을 위해 16억 6100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주요사업내용은 품격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이다.

제주시는 "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시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 제주만의 색깔을 갖춘 ‘역사․문화도시, 제주시’를 조성하고 제주시민이 더욱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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