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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저지리에 ‘야(夜)올레’가 조성됐다. ‘야(夜)올레’는 제주다운 야간 테마길을 만들어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경면(면장 이승환)과 저지리 주민들(이장 김대윤)이 함께 기획했으며, 오는 1월 12일부터 상시 무료 개장된다.

이번 처음 생긴 야간 테마길‘야(夜)올레’는 한경면 저지마을의 저지오름길 0.8km 구간이며 사업비는 2억5천만원이 소요됐다. 제주다운 야간 테마길을 위해서 제주 돌담과 민들레를 형상화한 조명을 사용했다. 테마길 점등시간은 주택가와 소음 등을 고려해 해가 진 후 4시간이다.

한경면장은 “천천히 걸으며 어둠과 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 야(夜)올레 제2코스, 제3코스가 생겨서 제주 야간관광이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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