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올해 천지연폭포 등 6개 공영관광지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관광지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천제연폭포, 산방산·용머리해안, 감귤박물관 등이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관람로·전망대 조성사업 등 관광지 인프라 보완 및 확충을 위해 4개 사업에 10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의 기존 협소한 전망대, 계단식 짧은 관람로로 인한 관람 불편 및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설계로 자연과 하나 되는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8억 7000만 원을 투자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1억원, 천제연폭포 화장실 정비 5000만 원, 감귤박물관 진입로 안전난간 정비 3000만 원 등을 투자해 관람객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직원들 스스로가 관광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주 1회 친절간담회를 실시해 관람객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어, 중국어 등 4개 국어 홍보 리플릿 제작, 야외 공연장을 활용한 공연 및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앱 활용 모바일 스탬프 투어, 관람로 포토존 조성 등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이벤트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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