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농업 교육 특성화 대학 ‘Aeres’ 관계자 JDC 방문

▲ 네덜란드 농업교육대학 실무진은 지난 9일,10일 이틀동안  제주를 방문해 JDC와 제주 첨단농식품 단지 내 농업교육센터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Newsjeju
▲ 네덜란드 농업교육대학 실무진은 지난 9일,10일 이틀동안 제주를 방문해 JDC와 제주 첨단농식품 단지 내 농업교육센터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JDC)가 제주 첨단농식품단지에 네덜란드 Aeres대학(총장 Wil Bekkering)의 농업교육센터 유치를 모색 중이다.

11일 JDC에 따르면, 네덜란드 농업교육 전문기관인 Aeres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9일, 10일 이틀 동안 제주를 방문해 JDC와 제주 첨단농식품 단지 내 농업교육센터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Aeres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JDC와 향후 1차 산업의 부가가치 증진과 농식품산업 종사자의 소득 향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네덜란드 Aeres대학은 현재까지 약 1만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 교육에 특화된 대학(www.aeresuas.com)이다.

Aeres대학은 농업 교육자 양성,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 개발, 농업과 환경을 결합한 도시개발 과정까지 농업 관련 교육 및 토양, 기후, 기계,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현장 실습 중심으로 실시하고 졸업 후 바로 취업 또는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atasja Aeres대학 국제교육총괄은 “이번에 제주 방문을 계기로 JDC와 제주 첨단 농식품단지 내 선진농업교육 시스템 구축 등에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JDC 투자개발본부장은 “JDC는 첨단 농식품 단지의 핵심 시설인 농업교육센터를 성공적으로 유치 해 제주지역에 맞는 농업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제주지역 농업인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농을 육성하는 등 제주의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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