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연금공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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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올해 1/4분기 공무원 연금대출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대출재원은 총 2000억 원이며, 올해 4월과 10월에 각각 2000억 원씩 시행된다.

공단은 올해부터 ‘육아휴직자‧한부모가족 공무원’을 특례대출 대상자에 포함시킨다. 또한 일반대출 신청자가 몰려 특례대출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출재원을 분리해 운영한다.

특례대출을 신청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최대 1%P까지(최저한도 3%) 인하된 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1/4분기에 적용되는 이자율은 특례대출 3.0%, 일반대출 3.64%다.

대출이율은 한국은행 가계대출 평균금리 연동해 적용되며, 매분마다 조정된다.

대출 요건을 충족하는 공무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www.gep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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