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차량통행 전면 금지

▲ 서귀포시는 산방산 낙석위험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개설공사 마무리를 위해 기존 진입도로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산방산 낙석위험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개설공사 마무리를 위해 기존 진입도로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산방산 낙석위험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개설공사 마무리를 위해 기존 진입도로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차량통행 제한은 신설 우회도로 구간의 시.종점 부분과 기존 도로 접속부와의 연결을 위한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화순리 및 사계리 양방향간 산방산 진입도로를 이용해 왔던 운전자는 이 기간 동안 일주도로(덕수초앞 사거리 및 조각공원 앞 덕수삼거리)를 경유하는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시에서는 도로통제 및 우회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사전 안내간판(4개소) 및 현수막(5개소)을 설치했다. 또한 도로통제구간 시․종점부에는 차량 우회 안내 신호수를 배치해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산방산 급경사지 우회도로 개설 공사가 막바지 진행중으로 최종 마무리 공종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오는 2월 10일 이전까지 우회도로를 개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통제로 인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불편이 예상되어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도로통제 기간 중 임시 우회로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즉각적인 신고를 바라며, 본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