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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면사무소 부면장 강재식

황금 돼지해인 기해년 정초부터 새롭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추자면사무소에서는『고객감동 추자면』을 위한 친절(親切)·청렴(淸廉)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일과 전에 시행해 나가고 있다.

이 교육은 면사무소 직원 스스로가 자체 강사가 되어 “나”부터 친절마인드를 실천함으로써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추자면사무소 친절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자 직원들의 우렁찬 목소리를 통해 친절과 청렴을 향한 힘찬 실천 다짐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 우리 면사무소 직원들의 이러한 친절과 청렴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친절한 사무실로 변화해 나간다면,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민원인들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직원 상호간의 친밀감도 두터워 질 뿐 만 아니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럽게 청렴한 공직자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공직사회도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화 되고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직자부터 내일 정년을 앞둔 공직자의 마음속에도 항상 친절과 청렴이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의 도장이 찍혀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공직을 마무리 짓는 그 날까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 친절과 청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친절과 청렴은 나 혼자만 잘 하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며, 자기 마음이 깨끗할 때 청렴과 친절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친절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남에게 베풀고 도와주거나 저 멀리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한마디의 위로도 친절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청렴은 성품과 행실이 올바르며 탐욕이 없는 깨끗함을 뜻한다. 친절과 청렴이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같이 나아갈 때 우리 사회는 투명해지고 일류 국가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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