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31일까지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청년창업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 및 조건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1979.1.1. ~ 2001.12.31. 출생자)이면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인 자로 병역을 필하거나 병역면제자이어야 한다.

사업희망자는 사업 신청기간 내에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 접속 후 신청서 작성 등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진일정은 1월 사업신청 및 접수, 2월중 인력육성계획 수립.평가 후 대상자를 추천하면 3월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면접평가 및 후계농 선정심의회 심의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창업농에게는 4월부터 영농경력에 따라 월 80만 원에서부터 100만 원까지 최장 3년간(독립경영 1년차 월 100만원, 2년차 월 90만원, 3년차 월 80만원) 차등 지급된다.

한편,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2018년에 처음 도입돼 추진하고 있는 국비 지원사업으로써 지난해 28명이 선정돼 1억950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많은 청년창업농들이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