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에 따른 침수 등 재해예방사업 및 주민 건의사항 중점

서귀포시는 2019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270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지역 해소 등 재해예방사업과 주민 건의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사업별로 보면 농경지 침수 사전예방을 위해 86억 원을 투입해 동일·수산·토평·삼달·하천지구 5개 노선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하며, 동일·수산·삼달지구 3개 노선은 올해 마무리 될 계획이다.

또한,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69억 원을 투입해 구억·신평·의귀·난산·상창·세화·도순·신례·삼달·호근지구 등 10개 지구에 지하수 배수지, 농업용수 송·배수관, 배수로, 경작로 포장 등 밭기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외에도 태흥·한남·남원1리·남원2리·위미2리·하례·신천·가시·표선·서홍지구 등 15개 지구에 대한 농경지 재해예방 사업에도 60억 원을 투입하며, 소규모 저류지 시설,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에 55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대해 1/4분기 내 80%이상 조기 발주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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