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매월 ‘테마가 있는 올레캠프’ 운영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방구석 탈출, 거침없이 올레길’ 올레캠프 개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2019년 첫 번째 올레캠프를 시작한다.

(사)제주올레는 매월 넷째 주 색다른 테마로 꾸려지는 올레캠프를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올레캠프는 도보여행자들이 놀멍, 쉬멍, 잠자멍, 배우멍을 실현할 수 있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베이스캠프로 운영된다.

올레캠프 참가자들은 제주 식자재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하고, 제주올레 아카데미에서 교육받은 길동무의 안내로 올레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선다. 캠프 셋째 날에는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과 함께 걷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월 올레캠프 ‘거침없이 올레길’에서는 추위 때문에 야외활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겨울을 잠시 잊고 아름다운 제주를 두 발로 뚜벅뚜벅 걸을 수 있도록 서귀포권역 6, 7, 7-1, 8코스를 3박 4일 동안 매일 한 코스씩 걷는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로 돌아온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간세인형’ 만들기, 아로마 족욕, 요가, 나에게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걷기 여행을 하는 올레꾼과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들을 배려해 쉼을 위한 ‘비움’을 컨셉으로 운영되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3층 올레스테이에서 편안한 잠을 자게 된다. 그리고 다시 든든한 아침밥을 먹고 올레길을 걷기 위해 길을 나선다.   

최근 올레길 재완주에 나선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은 “제주의 겨울은 푸르른 나무와 동백꽃, 먼나무의 빨간 열매들로 생동감이 넘치는데다, 여름처럼 습하지 않고 태양이 따뜻하다”라며 걷기의 매력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겨울 올레걷기를 추천했다.

겨울올레 길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올레캠프는 제주올레 홈페이지 (www.jejuolle.org) ‘올레소식’ 및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에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0명 예약(1인 35만 원, 후원회원 10% 할인/항공권 별도)을 받을 예정이다.

 

▲ 올레캠프 거침없이 올레길 웹자보. ©Newsjeju
▲ 올레캠프 거침없이 올레길 웹자보.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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